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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카테고리가 과연 필요할까 생각을 해본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기능이겠지만 지금 당장의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다.

지금 나는 정보, 금융, 생각, 이슈, 게임 이렇게 다섯가지의 카테고리를 나눠놓고 글을 발행하는 중이다.

애당초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

혹은 취미나 특기와 상관이 없는 카테고리를 생성한체 운영하는 만큼 당연히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순수하게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컨텐츠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상태다.

지금부터라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남들이 더 많이 볼 수 있게끔 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것인지 살짝 헷갈린다.

글을 자주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다른 플랫폼들까지 통틀어서 오랜기간 접하다 보니 슬럼프가 온 것 같기도 하고

항상 따라가는 입장에 있다보니까 지친것 같기도 하다.

여유롭게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에 집착하고 최적화에 집착하기도 한다.

처음 시작했을때는 분명 이런게 아니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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